
최근 반려동물 트렌드에서 앵무새는 높은 교감 능력과 화려한 외모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하지만 강아지나 고양이와는 전혀 다른 사육 방식이 필요해 충분한 정보 없이 키우면 문제가 발생하기 쉽다. 이 글에서는 요즘 인기 있는 앵무새 종류부터 올바른 사육 환경, 일상 관리법과 반드시 알아야 할 주의점까지 초보자도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다.
요즘 인기 앵무새 종류와 특징
최근 반려조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앵무새는 소형종 위주다. 대표적으로 모란앵무, 코뉴어, 세네갈앵무, 퀘이커앵무가 있다. 모란앵무는 크기가 작고 색상이 다양하며 사람 손에 비교적 잘 길들여진다. 다만 영역 의식이 강해 한 마리 단독 사육이 권장된다. 코뉴어는 활발하고 장난기가 많아 교감형 반려조로 인기가 높지만, 소리가 큰 편이라 아파트 환경에서는 주의가 필요하다. 세네갈앵무는 조용한 성격과 높은 지능으로 초보자에게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퀘이커앵무는 말 따라 하기 능력이 뛰어나지만 국가별 사육 규정이 있으므로 입양 전 확인이 필수다. 앵무새를 선택할 때는 외형보다 소음, 활동량, 평균 수명, 생활 패턴이 자신의 환경과 맞는지를 우선 고려해야 장기적으로 문제가 없다.
앵무새 관리 방법과 사육 환경 만들기
앵무새 사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환경 관리다. 케이지는 날개를 완전히 펼 수 있을 정도의 크기가 기본이며, 하루 최소 1~2시간은 케이지 밖에서 자유 비행 또는 활동 시간이 필요하다. 실내 온도는 20~26도를 유지하고 급격한 온도 변화는 피해야 한다. 먹이는 시드만 주는 방식은 영양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어 펠렛을 기본으로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보조로 제공하는 것이 최신 관리 기준이다. 물은 매일 교체해야 하며, 횃대는 굵기가 다른 여러 개를 배치해 발 건강을 지켜야 한다. 또한 앵무새는 사회성이 매우 높아 하루에 일정 시간 이상 보호자와의 교감이 필요하다. 방치되면 우울증이나 공격 행동이 나타날 수 있어 꾸준한 관심이 필수다.
앵무새 키울 때 반드시 알아야 할 주의점
앵무새는 겉보기보다 예민한 동물이다. 향초, 방향제, 테프론 코팅 프라이팬에서 발생하는 가스는 앵무새에게 치명적일 수 있어 사용을 피해야 한다. 초콜릿, 아보카도, 카페인 음료는 절대 급여 금지 음식이다. 또한 앵무새는 소음 문제로 가족이나 이웃과 갈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입양 전 충분한 고려가 필요하다. 평균 수명이 10년에서 길게는 30년 이상인 종도 많아 단기적인 관심으로 키우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정기적인 조류 전문 병원 검진과 발톱, 부리 상태 점검도 필수 관리 항목이다. 무엇보다 충동 입양을 피하고 평생 책임질 수 있는지 스스로 점검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앵무새는 단순히 예쁜 반려동물이 아니라 높은 지능과 감정을 가진 동반자다. 종류 선택부터 환경, 먹이, 교감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한다면 오랜 시간 깊은 유대감을 느낄 수 있다. 충분한 사전 지식과 준비를 통해 책임감 있는 반려조 생활을 시작해보자.